스마트스토어를 사입 없이 연 매출 8,000만원 낸 비장의 카드 3번째는 위탁 판매 상품도 내 브랜드처럼 꾸미는 것이다.
고심해서 키워드를 분석해 도소매 업체를 뚫어서 갖고 온 같은 상품을 완전히 다른 상품처럼 보이게 할 일종의 눈속임이자 브랜딩이 필요하다.
같은 상품 다른 썸네일
같은 상품도 새로운 썸네일로 완전히 다른 상품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예로 최근 유행하는 뜨개질 실을 팔기로 했다면 뜨개질 실 뭉치를 썸네일로 쓰는 대신 해당 뜨개질 실로 만든 완성품, 즉 썸네일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뜨개질 실을 파는건 동일하지만 그 뜨개질 실로 예쁘게 만들 수 있는 인형, 모자 등을 썸네일로 써서 직관적으로 고객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
같은 상품 새로운 사용법
부자재나 재료가 아니라서 완전히 새로운 상품처럼 썸네일을 완성할 방법이 없다면 사용법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있다.
테이블매트를 도소매 업체에서 위탁판매할 예정이라면 잔디밭, 모래사장 위에 두고 다시 촬영을 해보자.
테이블매트로 쓸 수 있다는 점은 상품명이나 상세페이지에서 알리고 감성 패브릭 매트라는 점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일반 돗자리보다 훨씬 멋진 감성 패브릭 매트, 무릎 덮개 등 새로운 사용법을 전하는 것만으로 고객은 도소매 업체의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상품으로 인지할 수 있다.
같은 상품 새로운 세트 구성
위탁판매하기로 한 도소매 업체에 구성품으로 엮어 경쟁력이 있는 다른 상품이 있는지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같은 상품도 다른 상품과 엮어 구성품처럼 보이도록 하면 매력적인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유리 꽃병을 위탁판매하기로 한 도소매 업체에 물고기 모양 정원 꾸미기 요소가 있다면 2개의 상품을 1개의 상품으로 엮는 것이다.
썸네일은 유리 꽃병 안에 물고기 모양 요소를 넣고 물을 가득 받아 꽃을 꽂는 용도가 아닌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마치 처음부터 2개의 상품이 세트인 것처럼 말이다.
국내 도소매 업체에서 위탁판매를 할 예정이라면 해당 업체의 이미지를 그대로 쓰는 것으로는 경쟁력이 확 떨어진다.
우선 도소매 업체 상품과 가격 경쟁이 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해당 도소매 업체에서 위탁판매하는 다른 판매자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위의 3가지를 먼저 시도해본다면 도소매 업체가 판매하는 가격보다도 높게 가격을 책정해도 훨씬 승산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