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각종 자극적인 SNS가 지배한 요즘 ‘이렇게 천재적일수가!’싶은 신선한 SNS가 등장했다. 유저, 광고주, 플랫폼(SNS) 3곳이 모두 윈-윈인 리워드형 SNS 닷슬래시대시(Dot Slash Dash)다.
인플루언서 숏폼 시대
한 손에 쥔 휴대폰만 있다면 누구나 영상을 감도 높게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센스 있는 촬영 능력과 편집 능력을 겸한 개인이 제품 협찬 광고까지 제작하고 수익화 하는 게 당연해졌다. 개인의 컨텐츠 자체가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가 된 것!
다만 여기서 말하는 수익화가 가능한 ‘개인’은 센스 있는 컨텐츠를 제작할 줄만 알아서는 안 된다. SNS 상에서 ‘부’ 혹은 ‘미’ 등 특수한 영역에서 슈퍼스타급으로 팬덤이 생긴 인플루언서들에 한정되어 있다.
누구나 수익이 나는 구조
그런데 닷슬래시대시는 소위 말하는 인플루언서가 아니여도, 이렇다할 편집 능력(전문 프로그램을 다루지 못해도)이 없어도, 닷슬래시대시가 던진 주제에 부합하는 영상을 찍거나 갖고 있는 컨텐츠 중 핏하게 선정하는 재주, 꾸준함만 있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인플루언서들의 숏폼으로 점령당한 SNS 시장에서 이보다 더 수많은 유저를 자발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왜 누구나 닷슬래시대시에 모일까?
숏폼 컨텐츠가 강세가 되면서 유명 브랜드도 고급 카메라 장비를 쓴 캠페인 영상과 휴대폰으로 짧고 흥미롭게 찍은 영상 투트랙으로 광고를 돌린다. 닷슬래시대시는 그 흐름을 완벽하게 이용한 SNS다.
닷슬래시대시에서 일정 주기로 주제, 미션인 해시태그(#)와 상금 개념인 리워드 포인트, 당첨자 인원을 공개한다.
주제는 닷슬래시대시가 자체적으로 상업적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정하거나, 광고주로 인해 정해진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유저는 미션인 해시태그(#)를 달아 관련된 영상을 숏폼 형태로 올리면 끝.
해당 주제에 대한 참여 기간이 마감되면 닷슬래시대시(광고주가 있을 경우 광고주와 함께일 것으로 예상) 측에서 선정된 영상에 저작권을 가진 N명 유저들에게 걸려있던 리워드 포인트를 N등분해서 나눠준다.
예를 들어 지난 겨울에는 휘닉스파크에서 100만포인트를 걸고 겨울에 대한 숏폼 영상을 올리게 했다.
미션은 #휘닉스파크 해시태그를 필수로 남기는 것이였고, 100개의 영상(100명의 유저)을 뽑겠다고 공지했다.
마감 후 영상을 올린 100명은 무려 1만원의 리워드 포인트를 받았다. 엄선해서 올리긴 했으나 그저 겨울날 일상에서 찍은 영상을 통해서 말이다.
한 번 당첨이 된 사람은 이 흥미롭고 간단 명료한 구조를 주변에 알릴 수밖에 없다.
자발적 유입은 이렇게 시작된다.
누구나에게 왜 돈을 뿌릴까?
유저만 돈을 벌어 좋은 경험은 아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새하얗고 설레는 겨울 풍경이 휘닉스파크와 연관 지어졌을 것이고 휘닉스파크는 자신들의 해시태그에 멋진 영상을 자연적으로 무수히 많이 얻게 됐다.
닷슬래시대시는 더 많은 광고주를 모을 포트폴리오가 생긴다.
여기서 킬링포인트는 닷슬래시대시는 선정된 유저들의 숏폼 영상을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미션에 사전 공지한다.
따라서 이후 해당 유저들이 제공한 숏폼 영상으로 그럴싸하고 트렌디한 홍보성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고작 100만원(휘닉스 파크 미션의 경우)을 개인들에게 뿌린 덕에!
물론 닷슬래시대시 측으로 지불한 휘닉스파크 포함 광고주들의 추가 비용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브랜드들이 A급 인플루언서 1명의 개인 SNS에 제품이나 공간을 노출한 영상 1개를 올리거나 그가 촬영한 컨텐츠를 구매하는 데 수백, 수천만원을 자연스럽게 지불하게 된 시대에 얼마나 효율적인(?) 광고 방식이자 납득 가능한 컨텐츠 구입 비용이 아닌가 싶다.
물론 하위 인플루언서, 혹은 브랜드 충심으로 개인이 올린 자발적 동영상의 경우 저비용이나 무료로 얻을 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브랜드가 원하는 바로 그 동영상을 얻기 위해 SNS를 직접 찾아 헤매고 개개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시간 투자도 닷슬래시대시의 구조라면 줄일 수 있다.
유저는 왜 영상을 무료로 올릴까?
브랜드들이 운영하는 SNS 이벤트가 쏟아진지는 10년 가까이 됐다(인스타그램 대유행 시점 기준). 획기적인 이벤트 미션도 줄어든 추세고 상품만 쏙쏙 챙겨가는 체리피커들이 즐비한다.
그런데 왜 닷슬래시대시에서는 어딘가 숨어있던 진짜배기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질까?
미션 참여 형태가 쉽고, 빠르고 명료하다. 그리고 꾸준히 동영상을 올리다보면 누가 누구인지는 전혀 중요치 않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주제에 부합한 동영상에 해시태그만 잘 달아 올리면, 리워드를 나눠준다니 제품 협찬, 후기 작업에 이용되는 듯한 이벤트와 얼마나 다른가?
닷슬래시대시가 지급하는 리워드는 사실 큰 비용도 아니다.
각 개인에게 지급되는 리워드는 1000원부터 10000원까지이고 세금도 떼고 지급된다.
브랜드 차원에서 보면 비교적 융통하기 쉬운 단위다.
그런데도 유저들이 저비용에 흔쾌히 상업적으로 자신의 컨텐츠가 쓰여도 된다는 전제 하에 영상을 올리는 이유가 있다.
대개 저작권이 있는 개인의 영상을 브랜드에서 이용하려고 하면 불쾌감을 표현하거나 귀찮아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닷슬래시대시는 여러 사람들의 영상을 짜집기한 상업적 영상이라고 해도 그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을 기깔나게 멋진 영상 결과물로 만들어내고 이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닷슬래시대시 창에서 볼 수 있는 숏폼 영상들 참고)
일상에서 쉽게 담은 자신의 영상이 이렇게 멋진 상업적 광고 영상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니!
단돈 500원의 리워드를 주더라도 어떤 주제에 완전히 적합해서 ‘당첨되고 새로운 컨텐츠의 일원이 되었다는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인간의 심리를 잘 건드렸다.
휴대폰 드라이브에 쌓아둔 동영상을 닷슬래시대시의 미션 주제에 띠라 나름대로 정리하고 되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추억 여행에 대한 재미는 덤이다.
얼마나 벌 수 있을까?
닷슬래시대시의 리워드를 주는 형태는 다양하다. 닷슬래시대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미션의 경우 25만 포인트를 100명에게 나눠주는 등 비교적 짠내(?)나는 리워드 미션도 있다.
하지만 유저들은 리워드가 얼마인지와 무관하게 닷슬래시대시에서 던진 주제의 동영상이 자신에게 있다면 무조건 참여한다. #집콕 #노랑 #산책 누구에게나 컨텐츠가 있을 주제가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무엇보다 구글 애드센스만 해도 100불 이상이 쌓여야 해당 금액을 개인 계좌로 뺄 수 있지만 닷슬래시대시는 1만원부터 바로 통장으로 뺄 수 있다.
1~2번만 당첨되어도 1만원은 쌓이게 되고 실제 돈이 내 통장에 들어오는 것이다.(다만 출금 신청 후 일정이 많이 소요되는 편)
닷슬래시대시가 초기 홍보 목적으로만 리워드를 뿌리는 것이 아니고 지향하는 방향이 퇴색되지 않는 이상 모두에게 수익구조는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다.
닷슬래시대시 리워드 받는 방법
1) 닷슬래시대시 가입을 할 때 개인 계좌번호를 꼭 작성해야 한다. (리워드 출금될 곳)
2) 기억거래소에 올라온 미션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미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전체 카테고리로 설정해서 보는 것이 편하다)
3) 자신이 갖고 있는 동영상과 부합하는 미션이 있다면 동영상을 올리고 미션을 따른다.
(대부분 해시태그를 달도록 하지만 다른 미션이나 제한사항이 써있기도 하니 자세히 볼 것!)
4) 이 외에도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만 해도 소액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자주올라오니 자세히 본다.
5) 기억거래소 미션에 자신의 동영상이 선정되었거나 채팅을 통해 리워드가 발생했다면마이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출금 가능하다. (1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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