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창업 마진율 30% 이상 매출 내는 법?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 초보사장의 첫 번째 고민, 대체 뭘 팔까?

더더욱 초보사장이라면 상품을 무작정 사입하거나 내 브랜드를 내기에는 아직 경험 부족, 위험 부담이 크다.

위험부담은 줄이고 상품 보는 눈을 높여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위탁판매에 대해 알아보자. 대신 정석대로 지킬 건 지키되 뻔하지 않아야 한다.

 

위탁판매 할 상품 고르기

 

위탁판매 할 상품을 고르는 것이 물론 쉽지 않다. 하지만 초보사장이라면 뭐든 쉽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먼저 판다랭크, 아이템스카우트 등의 상품 키워드 검색을 무료로 해주는 웹사이트를 십분 이용해 내가 관심 있는 네이버 상품 카테고리에서 어떤 키워드가 경쟁이 비교적 적으면서 검색 및 판매율이 높아 진입할 만한지 찾아보자.

경쟁 강도 ‘최적’ 검색 혹은 판매율 ‘최적’ 등으로 기재된 좋은 상품을 열심히 파헤쳐 볼 것.

다만 검색어를 찾기 전 네이버 상품 카테고리를 관심 있는 것으로 지정하라는 이유는 너무 관심도가 낮은 상품은 꾸준하게 갖고 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적당한 관심, 팔릴만한 상품을 찾는 것이 위탁판매를 결심한 초보사장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위탁판매 할 상품 검증하기

 

위탁판매를 해야 겠다 싶은 상품 키워드를 찾았다면 검증을 해야 한다. 먼저 해당 상품 키워드를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최근 기준 원활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유가 된다면 위탁판매할 상품의 인기 상품 페이지를 쭉 훑어보며 해당 상품으로 직접 판매에 뛰어든다면 각 인기 상품 페이지 수준으로는 운영할 수 있겠다 싶은 확신이 들 것이다.  

그럼 그 상품으로 주저 없이 진입하면 된다.

그 다음 구글 등을 통해 해당 키워드의 도소매 업체를 직접 발굴하거나 도매매, 도매꾹 등 위탁판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도매매, 도매꾹 등의 위탁판매 사이트의 상품 단가 경쟁이 많이 떨어져 직접 도소매 판매 업체를 찾는 쪽을 추천한다.

위탁판매 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갖고 있는 도소매 업체에서 정가로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과 경쟁이 될지를 어느 정도 파악한다.

해당 키워드 상품으로 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 더 싸게 팔아야 한다는 압박은 내려놔도 된다.

오히려 시장 가격을 무너트리지 않는 편이 좋다.

또 꼭 싼 상품만 팔리는 것은 아니니 시장가보다 비싸더라도 어느 정도 비슷한 가격대를 만들 수 있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위탁판매 할 업체 연락하기

 

위탁판매할 상품을 갖고 있는 업체에 직접 메일을 보내거나 연락을 취해 위탁판매를 해줄 수 있을지 제안한다.

제안 방식에 정답은 없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

하지만 위탁판매를 해본 듯한 업체가 아니라면 무턱대고 연락해서 N% 할인가로 포장까지 해서 고객에게 보내주기를 제안하기보다 초기에는 현재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 그대로 구매할테니 발송만 해줄 수 있을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판매가 발생하고 서로 신뢰가 쌓였다면 그때 할인가 적용을 다시 제안해도 늦지 않다. 업체와 오래 갈 방법이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시작하기

 

위탁판매 업체를 뚫었고, 상품을 결정했다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 샘플은 1개씩이라도 구매해서 직접 촬영도 하고(촬영은 휴대폰으로도 충분하다!) 나만의 색으로 상품페이지를 꾸미는 것을 추천한다.

위탁판매 특성상 해당 업체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면 가격 등의 경쟁이 쉽지 않다.

직접 촬영을 하는 것만으로 특색을 입힐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시작한다면 초기에 상품페이지를 거창하게 디자인하고 꾸미지 않아도 썸네일만으로 특색을 입힐 수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상품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 시장가보다 비싸더라도 더 잘 팔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무엇보다 직접 샘플을 받아봄으로써 해당 상품이 정말 팔 만한 가치가 있는지, CS 문의 발생시에도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광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

 

스마트스토어에 물건을 올리고 그대로 놔둬봐야 아무도 볼 수도 살 수도 없다.

초기에는 무조건 광고를 태워 조금이라도 상위 노출을 시킬 것.

무엇보다 광고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면 해당 상품의 노출도가 높아져 다음 구매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

광고 집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광고비가 물 쓰듯 빠져나갈 것 같기 때문이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네이버비즈머니를 1,000원 단위부터 충전해서 원하는 상품에만 원하는 클릭당 가격을 설정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으니 그런 걱정은 비교적 적다.

초보사장으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상품을 처음 올리면 온갖 광고 대행사에서 연락이 올 것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광고 제안도 쏟아질 것이다. 우선은 모두 귀를 닫자.

광고도 태워본 사람이 잘 태운다. 언제까지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무엇보다 스마트스토어 광고에는 특별한 기술이나 분석이 필요치 않으니 초기 투자금이라 생각하고 시도해보자.

 

어차피 위탁판매는 소정의 광고비나 초기 상품 확인을 위한 샘플 구매(이 마저도 선택)를 제외하고 초기 투자금도 없다. 즉 상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해서 돈 드는 일도 손해볼 일도  없다는 것. 고민하는 시간보다는 ‘Just Do It!’ 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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