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큐브 이유식 준비, 죽 이유식보다 아기에게 더 좋은 영양가?!

수유텀을 어느 정도 잡았다 싶으면 다음 난관에 봉착한다. 이유식을 먹일 때! 생후 6개월부터는 아기의 영양분이 모유, 분유만으로 채워지지 않아 이유식을 병행해야 한다. 요즘 유행하는 토핑 이유식에 대해 알아보자.

 

이유식 선택

 

죽과 토핑 이유식은 조리 형태만 다를 뿐 아기에게 흡수 되는 영양분은 동일하다. 따라서 부모의 상황, 아기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이유식 시기에 아기에게 다양한 재료를 제대로 경험시켜야 자라면서 올바른 식습관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재료 고유의 맛과 향, 질감을 충분히 느끼기 좋은 토핑 이유식이 부모들 사이에서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추세다.

 

토핑 이유식이란?

 

여러 가지 채소, 고기, 과일 등을 미음이나 죽 위에 토핑처럼 얹는 형태다. 죽보다 간편하고 각각의 재료의 맛과 향, 질감을 아기가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최근 많은 부모들이 선호한다.

또 재료별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에 죽보다 수월하다. 다만 입맛이 까다로운 아기는 맛과 향이 강한 토핑 재료에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토핑 이유식 시기

 

아기 월령과 무관하게 이유식 시기라면 언제든 먹여도 된다. 다만 초기에는 향이 강하지 않고 섬유질이 적은 단호박, 고구마, 청경채 등의 재료를 추천한다.

또 중기부터 당근, 양파 등 색이 있고 향이 나기 시작하는 재료를 먹이고, 후기에 들어서면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기 때문에 버섯처럼 향과 식감이 독특한 재료까지 먹이기 시작해도 된다.

 

토핑 이유식 필수 조건

 

분유를 탈 때 물의 온도와 마찬가지로 아기 체온과 비슷한 42도 정도로 이유식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토핑 이유식뿐 아니라 모든 이유식에 적용된다.

전자레인지로 이유식을 데울 때는 겉과 속을 완전히 휘저어 온도를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게 맞춰줘야 한다.

또 토핑 이유식은 재료를 익혀서 다져둔 것이기에 2~4주 내로 아기가 먹는 것이 좋다.

냉동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면 더 오랫동안 먹여도 되지만 재료의 신선도가 우려된다면 부모들의 음식 재료로 소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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