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 아기랑 3개국] 해외 여행 아기 여권 사진 셀프 촬영 찍기 주의사항

고개를 아직 못 가누는 아기의 여권을 발급할 수 있을까?

신생아부터 여권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여권 사진을 어떻게 찍을지가 해외 여행 준비 첫 번째 난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기 여권 사진의 경우 성인 여권 사진과 대부분의 규정이 동일하나 용인해주는 범위가 넓다.

특히 영유아는 스스로 입을 꾹 다물지 못하기 때문에 입을 조금 벌린 사진 정도는 허용해준다.

다만 집에서 직접 여권 사진을 찍어 인화하는 부모가 많은데 여권 발급 거절을 당하는 대표 주의사항을 꼭 확인할 것!

 

아기 여권 발급 준비물

 

아기 여권 사진, 여권발급 신청서, 법정대리인 동의서, 대리인 신분증

*여권발급 신청서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는 시청 여권 발급 부서에 가면 준비되어있어 작성하면 된다.

 

아기 여권 발급 비용

 

아기들은 얼굴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만 8세 미만까지 5년형 여권만 발급 가능하다. 비용은 30,000원

 

외교부 아기 여권 사진 규정

  1. 가로5cm x 세로 4.5cm 상반신 정면 사진
  2. 머리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 3.2 ~ 3.6cm 사이여야 한다.
  3. 여권 발급 신청일 전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으로 신청해야 한다.


아기 여권 사진 주의사항

 

  1. 장난감 등 사물이나 보호자가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2.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어려운 신생아 및 유아(36개월 이하)의 경우, 입을 조금 벌리는 것은 가능하다.
  3. 배경과 구분 되는 색감의 옷을 입어야 한다. 하얀 옷은 안 된다. 
  4. 얼굴 일부에 그림자가 없어야 한다.
  5. 머리카락이 사진 밖으로 나가지 않아야 한다.


아기 여권 사진 셀프 촬영 어플

 

아직 어린 아기를 사진관에 데려가 사진을 찍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모들을 위해 집에서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여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다.

‘셀프증명’ ‘EZ 증명사진’ ‘픽미’ 등 비슷한 종류의 다양한 어플이 있으니 비교해 보고 취향껏 이용하면 된다. 대부분 비슷하다.

여권 사진의 경우 인물 제외 배경이 새하얘야 하는데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배경을 새하얗게 정돈해준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또 사진 촬영 후 보정된 이미지를 여권 사진 형식에 맞춰 웹 상으로 저장할 수도 있지만 자동으로 인화 요청 및 빠른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비용이 발생하지만 사진관에서 촬영했을 때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다.

 

아기 여권 사진 셀프 촬영 팁

 

고개를 못 가누는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 바닥에 눕혀서 찍어야 한다.

아무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경 정돈이 된다고 해도 가능한 하얀 배경에 눕히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어플리케이션 상에 자동으로 뜨는 여권 규격에 맞게 아기 얼굴이 삐뚤어지지 않게 사진 잘 찍기.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 인화를 맡기면 여권 발급시 외교부 측에서 거절을 당할 수 있다.

이유는 집에서 촬영을 할 경우 빛 조절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촬영 후 포토샵 등의 사진 프로그램으로 얼굴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고 그림자를 없애줄 것을 추천한다.

포토샵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휴대폰 상에서 밝기 조절을 하거나 처음부터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조명을 잘 밝히고 촬영할 것.

또 아기들 중 머리카락이 위로 마구 뻗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사진 밖으로 머리카락이 나가면 여권 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

머리카락에 물을 묻혀 단정하게 정돈하거나 포토샵으로 머리카락을 다듬어주는 것이 한번에 아기 여권 발급을 성공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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