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블루마운틴, 로라마을 근처 여행 계획 중이시면 무조건 들리세요!
저희 가족도 블루마운틴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하고는 공원 이름도 몰라서 주섬 주섬 구글 장소 태그해놓고 아기 엄빠들께 꼭 공유해야지! 했던 곳 중 하나예요. (애 엄마가 되니 오지랖력 배로 상승..)🦜🦜🦜
#시닉월드 보다 재밌고 #세자매봉 보다 특별한 경험이었기에 다들 우리 아기들과 가보시길 바란단 말이예효? 💛
📍03. 블루마운틴 <메이플 그로브 공원>
▫️ 102B Cliff Dr, Katoomba NSW 2780 오스트레일리아
▫️24시간
▫️주차가능
▫️무료
호주의 비둘기(?) 같은 존재라는 앵무새 ‘코카투’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살고 있는 로라마을 인근 작은 공원이랍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현지 분들이 쉬었다 가거나 간혹 외국 관광객분들이 코카투를 부르며 놀고 있더라고요! 😖
근처 마트에서 해바라기씨 사서 점심 피크닉 가보세요. 손바닥 위에 슬쩍 해바라기씨를 올리거나 땅에 뿌리면 정말.. 새가.. 코카투떼가 날아듭니다. 🕊️
아기가 너무 너무 신기한지 한참 관찰했어요. 코카투 말고도 오리 등 야생 조류가 정말 많은 작지만 멋진 공원이었답니다! 🦤🦜🕊️🦢
🚫주의
캠핑 가시던 분들이 알려주셨는데 코카투는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영특하고 사납다고 하니 아기들은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만지지 못하게 주의 또 주의하세요! 물론 아무 짓도 하지 않으면 해치지 않아요. (노관심) 🙆🏻♀️ 부리와 발톱이 따가운 편이라 어른도 긴소매 입고 코카투를 부르는게 좋겠더라고요! 🥺
세자매봉처럼 투어 특화 스팟은 어딘지 강원도처럼 익숙한 느낌이 있는데, 여긴 로라마을에서 점심 먹고 잠깐 쉬어가며 이게 호주지! 한 곳이에요. 🐨 블루마운틴 곳곳에 숨은 스팟이 정말 많을 것 같아서 렌트하거나 기차 타고 가는 방법을 추천해요! 🛤️ 저희 가족도 아기가 있어서 겁 먹고 투어를 했지만 직접 가기에도 충분한 곳이겠다 싶었고 투어는 아쉬운 점이 많았거든요. 🏕️